대만 여행 중 언제 어떻게 택스리펀(Tax refund)을 받는지 알아보자
대만에서 쇼핑을 많이 할 예정이라면 꼭 확인해보시길...!
- 택스리펀이 무엇인가?
택스리펀(Tax Refund)이란, 외국을 여행할 때 해당 국가에서 구매한 물품의 부가가치세(VAT)를 환급해주는 제도이다.
해외여행시 필요한 물건이 한국보다 저렴할 경우 택스리펀 제도를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나라마다 부가가치세가 다르나 5~25%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NT$2,000이상을 쓸 계획이라면 무조건 받도록 하자!
대만은 부가가치세(VAT)가 5%이다.
-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1. 대만을 방문하는 외국인일 것 (여권지참)
2. 대만에서 구매한 물품의 금액이 NT$2,000 이상일 것
3. 대만에서 구매한 물품은 대만에서 사용하지 않을 것
4. 면세품/비면세품 확인할 것, 면세품만 택스리펀 가능
이렇게 3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된다면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다.
- 택스리펀 받는 방법은?
택스리펀 받을 수 있는 대상에 해당된다면,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확인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까르푸, 백화점, 공항면세점 등이 있다.
많은 여행객들이 까르푸에서 쇼핑을 하고 택스리펀을 신청하는 듯
공항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건 이미 면세가라 따로 택스리펀받을 필요는 없다.
[까르푸 기준]
1. 여권 지참 후, NT$2,000이상의 면세품을 쇼핑하고 영수증을 받는다.
2. 여권과 영수증을 들고 서비스카운터에 방문한다.
3. 택스리펀을 신청하고 "외국인 여행객 특정 제품 구입에 대한 세금 환급 신청서"를 작성한다.
4. 공항 키오스크나 환급 카운터에서 위에서 작성한 '세금 환급 신청서'와 '여권'으로 최종 접수를 한다.
5. 현금 or 신용카드 취소 처리 중 하나를 선택해 환급받을 수 있다.
(대만에 자주 오지 않으면 "신용카드 취소 처리"로 환급받는 게 나아보인다.)
현금은 바로 주지만 신용카드 취소 처리를 하게 되면 약 1주일 정도 기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대만에서의 택스리펀은 수수료 제외하면 약 4%정도를 받을 수 있다.
큰 금액을 쇼핑한다면 받는게 좋겠지만 작은 금액인 경우 무리해서 택스리펀을 받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래도 시간 여유가 있다면 꽁돈이니까 무조건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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