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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일본_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후쿠오카

일본 후카오카 3박4일 여행 준비하기 / 항공권 구입, Esim구매, 숙소정하기, 환전, 비지트 재팬(visit japan web) 입국서류 작성

by 에디터강 2022. 11. 28.

코시국 이후 달라진 일본여행! 항공권 구입-> 숙소정하기-> 환전-> Esim구매-> 비지트 재팬(visit japan web) 빠른 입국서류 작성-> pcr 영문 음성확인서 발급 등등 일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2020년, 1월말.

난 아직도 그 날을 기억한다.

코X나19 첫 확진자가 내가 지나쳤던 동선과 겹쳤다.

잠깐 지나가는 유행성 바이러스가 생각했는데, 전세계가 난리가 났다.

그렇게 나는 그 이후로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일본은 물론, 어느 나라도 여행할 수 없었다.

그 시국이 2년이 훌쩍 지나고 3년째가 되어 가던 중,

드.디.어. 일본 여행길이 열렸다!!!

친구들과 여행얘기를 하다가 갑작스레 일본여행 얘기가 나왔다.

해외 중 가장 가깝고 무난하게 갈 수 있는 나라, 일본.

일본에 가자!!

그 날 바로 친구들에게 단체통화를 걸었다.

2주 뒤 주말 티켓을 사자고!

그렇게 우린 바로 후쿠오카 비행기티켓을 샀다.

이제 드디어 간다!

일본으로!!!

 


[1. 가장 먼저 해야할 것, 비행기티켓 구매하기]

보통 해외여행 시, 맨 처음 준비해야 할 것은 비행기티켓 구매를 하는 것!

여권 발급 부터가 우선이긴 하지만 아직 발급 받지 못 했다면 최소 1개월 이후의 티켓을 구매할 것은 권장한다.

 

 

비행기티켓은 스카이스캐너 최저가 검색을 추천한다.

우리는 출발지인 인천->후쿠오카 행을 티웨이 항공에서 구매했고

후쿠오카->인천 행은 에어부산에서 구매했다.

이렇게 각 편도로 구매하는 편이 가장 최저가로 떴기 때문이다.

 

www.skyscanner.co.kr

 

[1-1. 여권 만료일 문제]

비행기티켓을 구매하고보니, 내 여권 만료일이 1년이 남지 않았다.

보통 해외입국시 여권 만료일 6개월이상이 남아 있어야 여행이 가능하다.

 

 

다음 날, 대사관에 직접 연락을 해서 물어봤다.

여권만료일이 6개월이상 남지 않아도 입국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단, 여권만료일이 지나면 절.대. 안된다!

 


[2. 숙소 예약하기]

비행기티켓 구매 후 바로 해야할 것은

내가 여행하는 동안 묵어야 할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다.

나는 여행할 때마다 '에어비앤비' 이용을 많이 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역시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잡았다.

비용은 3박 4일간 3명, 총 21만 원이 나왔다.

잠만 잘 수 있는 공간으로 저렴한 숙소를 원했는데

딱, 맞게 좋은 위치의 숙소를 구할 수 있었다.

 

www.airbnb.co.kr

 


[3. 환전]

이제, 환전 신청을 하면 된다.

나는 Wirebarley(와이어바알리)를 이용했다.

체크카드를 신청해 미리 환전을 해둔 상태이다.

일본 현지에 있는 atm기기로 환전 수수료나 이용 수수료 없이 돈을 뽑을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서 이번에 사용해보려고 한다.

검색해 보니, Aeon뱅크는 이용 수수료 무료이고,

Seven뱅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수수료가 무료라고 한다. 

일단 여행할 때 직접 사용해보고 수수료 관련해서는 추후에 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https://wbarley.app.link/

 

WireBarley | Money Trans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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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rley.app.link

 

 


 

[3. 비지트 재팬(Visit japan web) 빠른 입국신고서 작성하기]

코시국 이후 바뀐 것 중 하나가 입국 전 미리 온라인에서 빠른 입국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것이다.

미리 작성 안 해도 비행기 안에서나 입국하고 난 뒤에 직접 수기로 작성할 수 있지만

나는 빠르게 입국하고 싶어 미리 작성을 했다.

 

 

https://www.vjw.digital.go.jp/

위 링크에 들어가서 가입 후, 검역 수속, 외국인 입국기록, 세관신고 3가지를 완료하면 QR코드를 받게된다.

3개의 QR코드를 캡쳐해서 입국수속 때 찍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QR코드를 위처럼 생겼다.

 

나는 아직 검역 수속 QR을 받지 못 했는데

그 이유는 아직 PCR 음성확인서를 받지 못 했기 때문이다.

PCR검사는 출국 전 72시간 내에 받으면 된다.

PCR음성확인서는 영문으로 받아 꼬옥 일본 입국때 사용 가능한지 물어봐야 된다!

 

 


 

[4. esim 구매하기]

5년 전, 오사카에 갔을 때는 와이파이 도시락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esim이란걸 알게 돼서 이게 굉장히 편하다는 걸 깨닫는 순간 무조건 esim으로 구매해야겠다! 싶더라

와이파이 도시락은 공항에 도착해 수령하고 들고 다녀야 되고 충전도 해줘야 돼서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esim은 정말 간단했다!

입국 전에만 구매하고 설정만 해두면 끝!

 

 

 

 

하루 1GB를 5일동안 사용할 수 있다.

1GB 소진 후에는 384K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https://rokebi.page.link/

 

로깨비캐시 500p를 보냈어요.

어쩌면 당신의 해외여행 데이터는 공짜!?

rokebi.page.link

 

 


 

[5.  갈 곳 정하기]

나는 구글맵스에 가고 싶은 곳을 저장해두었다.

 

1일 교통패스권을 구매할까 생각해봤는데

그냥 지하철역에서 IC카드(우리나라 T머니같은 교통카드)를 구매해서 돌아다닐 것 같다.

교통패스권을 구매하게 되면 최대한 뽕을 뽑으려고 힘들게 여행할 것 같다.

나이를 먹으니 여유로운 여행이 좋다.

빡빡하게 말고 흘러가는 대로 여행 다니고 싶다.

아직 구글맵스에 가고싶은 곳을 다 저장해두지 않아서

차근차근 출국 전까지 여유롭게 저장해두려고 한다.

 

 


 

[6.  짐싸기]

아직 시간이 여유롭게 남아서 짐은 싸지 않았다.

캐리어는 21인치를 구매해서 아마, 기내에 실고 다닐 것 같다.

3박 4일 여행이라 21인치 캐리어에 나이키 신발 구매했을 때 받았던 튼튼한 종이가방, 작은 힙색 정도로 들고가려 한다.

아!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한국(220V)과 일본(110V)의 전압이 달라서 변환해주는 여행용 어댑터가 필수로 필요하다!

다이소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며칠 후에 PCR검사 받고 다이소 들려서 여행용 어댑터를 구매할 예정이다.

 


 

코시국 이후 너무 오래간만이기도 하고

갑작스럽게 여행을 준비하게 돼서 생각보다 준비할게 많아 당황했다^^;;

왠만한건 다 준비를 한 상태고, PCR 검사에서 제발 음성이 나와야... 준비한게 허무하지 않게 된다...

건강관리 잘 해서 출국 전 PCR검사 후기를 남기도록 해야겠다.

기대 반 걱정 반..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대부분 같이 여행을 준비하려 들어왔을 거라 생각이 든다.

여러분들도 여행 준비 잘 해서 즐거운 여행하시고 무탈하게 돌아오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작성해보았다.

그럼, 다음 글도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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