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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

[동두천 맛집] 양꼬치랑 꿔바로우, 마라탕이 맛있는 곳 일미양꼬치

by 에디터강 2023. 3. 8.

오랜만에 외식을 해본다.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너무 자주 먹었고...

오늘은 양꼬치를 먹어보자!

 

오늘 방문한 곳은 동두천 맛집 일미양꼬치!

위치는 경기 동두천시 평화로2313번길 7-10

 

외관은 평범한 양꼬치집이다.

외관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다...

 

오늘 내가 주문한 메뉴는 양꼬치, 꿔바로우, 마라탕
야무지게 먹어보자!

 

양꼬치 2인분이 먼저 나왔다. 가격은 1인당 1만 3,000원

일단 먼저 양꼬치 2인분을 주문했다.

가격은 1인 가격이 13,000원.

꼬치갯수를 세어보지 않아서 몇 개 정도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1인당 10~15개씩 나오는 듯 하다.

 

 

양꼬치를 야무지게 구워서 한 입 베어무니...!

잡내 하나도 안 나고 너무너무 맛있었다!!!

이전에 다녀왔던 양꼬치 무한리필 집보다 훨씬 고기질이 좋은 느낌이 들었다.

야들야들한 양꼬치를 한입 베어물고 칭따오 맥주를 마시니

아... 이곳이 무릉도원이렸다..

 

 

꿔바로우 가격은 18,000원

다음 타자는 꿔바로우!

일미양꼬치 꿔바로우는 내가 살면서 먹었던 꿔바로우 중 가장 바삭하고 고기가 두툼하며 소스가 맛있는 그런 꿔바로우다.

그래서 여기 오면 무조건 시켜먹는다.

 

 

꿔바로우는 큼지막하게 나오기 때문에 잘라서 소스에 푹 찍어 먹는다.

고기가 은근 두툼하다.

한 입 베어물면 튀김옷의 바삭함과 고기의 살결이 입 안에서 따로 놀다가 섞이면서 춤을 춘다.

소스는 다른 집 꿔바로우보다는 확실히 새콤한 맛이 강한데 이게 은근 중독있다.

새콤한 맛이 싫다면 조금 두면 식초가 날아가긴 한다.

무튼 달콤새콤!! 나에게 너무 맛있는 꿔바로우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볶은땅콩, 김치, 짜사이

특히 짜사이가 너무 맛있어서 자꾸 한 번 더 리필해먹었다.

반찬은 뷔페바가 있어서 더 먹고싶으면 알아서 가져가면 된다.

그래서 더욱 좋다.

 

마라탕 가격은 15,000원.

 

꿔바로우까지 먹고나니 매콤한 국물이 생각났다.

처음에 그릇을 주는데 거기에 뷔페바에서 먹고싶은 야채나 당면, 버섯, 소세지, 두부, 메추리알 등을 듬뿍 담아서 주면 마라탕으로 만들어 주신다.

먹고싶은 것 위주로 선택해서 담을 수 있으니 좋다.

여기에 3,000원 정도 추가하면(정확한 금액은 아니다) 고기를 추가로 넣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매운맛은 1~3단계까지가 있는데 이미 1단계도 순한 편은 아니라서...

요즘 특히 맵찔이가 된 나는 1단계를 선택해서 먹었다.

 

아쉬웠던게 숙주를 좀 더 넣을 걸 ㅠㅠ

숙주러버라 숙주가 숨이 죽으면서 양이 적어지는 게 아쉬웠다...

숙주는 누가봐도 가득 많이 넣었다 싶을 정도로 넣어야 숨이 죽으면서 알맞게 조리되는 듯.

 

오늘은 이렇게 일미양꼬치에 방문해 보았다.
일미양꼬치 가지튀김이랑 마파두부도 너무 맛있으니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중국음식이 이렇게 맛있구나라는 걸 깨닫게 해주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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