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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

[양주 한식뷔페 맛집] 푸짐하게 먹는 한식, 별미지교 후기

by 에디터강 2023. 3. 17.

1인 10,000원으로도 부족한 요즘 외식물가..ㅠㅠ

한식 한 번 맛깔나고 푸짐하게 먹고싶어 방문하게 된 별미지교

맛과 가격, 그리고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는지 후기를 써보려 한다.

 

별미지교 방문하게 된 계기

평소 한식을 너무 사랑하는 한식러버로서 푸짐하게 한상 먹는게 이번 달 나의 소망(?)이었다.

아무래도 요즘 외식도 줄이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맛있는 거라도 먹어야 힘내지 않겠냐며...

그러다 한식뷔페에 눈길이 가게 되고 한식뷔페 중에서 실내가 넓고 푸짐하게 나오는 곳을 발견했다!

바로 별미지교 양주점!

 

별미지교 가격

평일은 성인 12,000원 / 초등학생 8,000원 / 미취학(4-7세) 5,000원

주말은 성인 14,000원 / 초등학생 10,000원 / 미취학(4-7세) 5,000원

 

 

넓직한 주차장과 내부

 

주말보다는 평일에 조금 더 여유가 있어서 평일 점심에 방문을 했다.

외관은 정말 한눈에 보기에도 넓직하고 주차장도 넓어서 차로 방문하기 딱 좋았다.

 

외관에서 봤던 건물대로, 실내는 굉장히 넓었고 중간에 셀프바가 일렬로 있었다.

생각보다 먹을게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뒷쪽에는 튀김류, 어묵, 잔치국수, 우동 등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

 

본격적으로 먹어보자

 

 

1차로 가져온 푸짐한 한상!

김치볶음밥, 비빔국수, 샐러드, 해조류, 연근샐러드, 콩고기, 제육볶음, 치킨, 튀김류, 파스타, 천사채 등...

나는 야채를 너무 좋아해서 야채 위주로 많이 가져왔고 고기를 좋아하는 남자친구는 고기위주로 가져왔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맛있었고 야채도 싱싱해서 관리를 잘해둔 느낌이라 더욱 좋았다!

 

 

 

평소에 잘 못 먹는 콩고기가 보여서 먹어봤다.

콩고기는 예전에 먹어보고 지금까지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먹어봐서 신기했다.

생각보다 고기식감도 나고 그런데도 고기냄새가 없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맛은 무난무난했다~

 

 

2차전은 남자친구는 치킨이랑 돼지껍데기를 가져왔는데 돼지껍데기 너무 맛있다며 엄청 먹었다 ㅋㅋ

나는 한 입 먹으니 좀 느끼하고 물려서 손을 놨다.

 

젓깔도 종류별로 있어서 평소에 못 먹어본 토하젓을 조금 가져와봤는데 약간 비린맛이 있어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연근도 싱싱하고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가져와서 먹었다.

겆절이도 있길래 가져왔는데 배추가 아삭하고 양념도 맛있다.

야채종류만 많이 가져온듯 ㅋㅋㅋ

생각해보니 치킨은 한 입도 안 먹어봤는데 남자친구 말로는 치킨이 뼈밖에 없다고...

치킨은 시켜먹는게 짱인듯 ㅋㅋ

 

 

 

난 이런 뷔페에 오면 마무리로 무조건 국수를 먹는다!

근데 한그릇만 먹는게 아니라서 문제지만...ㅋㅋㅋ

이번엔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한그릇만 가져왔는데 실수로 우동국물이랑 국수국물이랑 섞음...ㅜㅜ

근데 생각외로 너무 맛있어서 한그릇 더 생각났다..

 

면발이 탱글 쫄깃한게 한그릇 더 먹고싶었지만...

배가 너무 부르더라 ㅠㅠ

 

된장찌개도 있었는데, 두부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보통 이런 한식뷔페 된장찌개는 재료가 많이 안 들어가는 편인데 별미지교는 재료를 아낌없이 팍팍 넣은 게 느껴졌다.

된장찌개도 너무 맛있었고 밥이랑 같이 먹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비빔밥을 해먹을 수도 있었는데 밥을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많이 차니까..

자중하고 야채위주로 많이 먹었다.

 

확실히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는 곳!
전체적으로 음식의 재료가 싱싱하고 잘 관리된 듯한 느낌.
맛도 괜찮았고 음식도 부족하면 바로바로 채우는 것 같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
치킨에 살이 너무 없다..ㅠㅠ
이 외엔 전반적으로 맛과 퀄리티, 가성비도 괜찮다!
다음에도 꼭 방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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