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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

[양주 맛집] 인심 넘치는 사장님 엄마가 그리워지는 맛, 맛세이막창

by 에디터강 2023. 4. 8.

지나가면서 찐맛집으로 보이는 막창집을 알게됐다.

그냥 외관만 봐도 맛있어 보이는 이곳!

엄마처럼 챙겨주시는 사장님의 인심이 있어 더욱 맛있었다.

 

 

곱창, 막창, 가브리엘, 항정살 59,000원 세트를 주문했다.

소주는 1병에 4,000원

 

사장님께서 한 판 가득 곱창과 막창, 가브리엘, 항정살 그리고 버섯도 함께 얹어서 구워주셨다.

 

 

소곱창과 막창은 초벌이 되서 나왔다.

소곱창은 살짝 더 구워서 먹을 수 있었다.

 

 

 

계란찜도 함께 주셨다.

역시 찜이나 탕종류가 함께 나오니 소주도 술술 넘어갔다.

 

사장님께서 콩나물무침을 판에 얹어주셨는데

구워서 막창이나 곱창에 같이 곁들여 먹으니 느끼함을 잡아주고 맛있었다.

 

작은 식당임에도 곱창 관리를 너무 잘해놓으셨다

비린내가 거의 안 나고 갖들어 온 것처럼 곱창이 신선했다

곱도 가득차서 고소하고 너무너무 맛있었다ㅠㅠㅠ

가브리살과 항절살도 고소하고 고기질이 너무 좋았다

막창은 처음에 잘 모르고 제대로 안 구워져서 먹었더니 질겨서

막창 별로라 생각했는데 조금 더 작게 잘라서 더 구우니까 꼬독꼬독한 게 너무 맛있었다...!

 

겉절이도 버무려서 주셨는데 인심이 좋으셔서 다 먹으면 또 주신다고...

엄마가 만들어준 새콤달콤 겉절이 ㅠㅠ

엄마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콩나물을 다 먹으니 한가득 더 무쳐주신 사장님..ㅎㅎ

인심이 넘쳐나서 너무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다!

마지막 고기랑 다구워서 먹다가 마무리로 볶음밥은 안 먹어볼 수 없었다!

 

 

배가 너무 부른 상태였음에도 볶음밥 1인분만 주문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가격은 2,000원!

 

비빔밥처럼 콩나물과 갖은 야채로 비벼서 판에 올려주시는데...

와...

냄새가 장난이 아니었다

 

 

볶음밥 한 큰술 먹으니 배부른데도 역시 잘 시켰구나 싶었다ㅎㅎ

비빔밥을 잘 비벼서 볶아먹는 느낌!

 

 

앞으로 자주가게 될 소곱창맛집ㅎㅎ
나만 알고싶지만 사장님이 소문내달라고 하셔서 올린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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